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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4라운드행 확정과 동시에 무패행진 이어가는 경남FC

관리자 | 2017-03-30VIEW 7006


[REVIEW] 4라운드행 확정과 동시에 무패행진 이어가는 경남FC


- 경남FC-화성 치열한 공방전
- 이현성 골에 힘입어 K리그 포함 무패행진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화성FC와의 KEB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둬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경남FC 김종부 감독은 일요일에 있을 수원FC와의 리그 경기 체력부담을 고려하여 대부분 리그에서 뛰지 못했던 성봉재, 이현웅, 이현성 선발진을 꾸렸다. 화성은 국가대표 출신 한교원과 K리그에서 활약한 고광민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경남을 상대했다.
전반전 치열한 양팀 공방전
경기 초반 화성은 한교원을 필두로 하여 경남을 상대로 맹공을 펼쳤다. 하지만 경남의 수비진과 이준희 골키퍼가 침착하게 선방을 하며 경남의 골문을 지켰다. 전반 7, 경남은 선발로 출장한 박주성 선수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박지수와 예기치 못한 교체 카드 하나를 사용했다.
전반 21분에는 송제헌의 날카로운 침투 후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위험천만한 역습상황에서 박지수가 파울로 끊으면서 실점 위기를 경고를 맞바꿨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이관표가 중거리 슛을 때리며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전 공방전 끝 이현성 결승골으로 4ROUND 진출
경남은 전반에 내준 주도권을 차츰 가져왔다. 교체 출전한 브루노가 날카로운 침투 후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이관표의 패스를 받은 이현성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한명을 벗기고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경기를 리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경남의 이준희 선수가 결정적인 선방을 하는 등 화성에게 경남의 끈끈한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경기 종료 직전 한교원이 골문 앞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경기 종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이후 경기가 종료되고 김종부 감독은 친정팀을 상대로 10으로 승리를 하며 FA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를 챙긴 경남은 오는 419일에 대구FCFA4라운드에서 맞붙게 되고, 42일 수원FC 상대로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챌린지 5라운드 경기에서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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