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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 기록하며 6경기 연속무패행진

관리자 | 2017-04-06VIEW 6849


경남FC,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 기록하며 6경기 연속무패행진


- 정원진, 그림같은 프리킥 골 기록
- 6경기(FA컵 포함) 무패 행진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수원FC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전반전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다. 전반 8분부터 수원의 임창균이 날카롭게 파고들어 골키퍼와 11 찬스를 맞이했지만 경남의 이범수가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경남은 실점위기를 막아냈다. 이후 수원의 백성동이 위협적으로 돌파와 슛을 경남 수비진들은 까까스레 막아내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경남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수원의 말컹 집중견제 속에 왼쪽 날개로로 출전한 정원진이 수원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40분 말컹이 파울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정원진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 리드를 잡아가는데 성공했다.
후반에도 양 팀의 공방전은 치열했다. 여전히 수원의 백성동이 경남의 수비진을 흔들며 위협했고, 경남은 수비진에서 바로 역습의 방식으로 수원의 수비를 위협했다. 하지만 후반 9, 경남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수원의 서동현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후 경남은 안성남, 송제헌, 이현성을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좋은 찬스에서 볼이 수원의 수비에 걸려 골까지는 이어지지는 못했다. 후반 종료직전 말컹의 위협적인 돌파 후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에게 막히며 경기는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은 32무 승점11점을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켰으며, FA컵 포함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경남은 48FC안양을 홈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여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6라운드 경기를 치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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