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7-08-01VIEW 7277
경남FC U18 진주고, 아쉽게 4강 진출 좌절
경남FC 산하 유소년 축구팀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경남FC 산하 U18팀인 진주고는 8강에서 아쉽게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진주고는 30일 경북 포항 양덕2구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8강에서 인천 대건고등학교와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5로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진주고는 챌린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 산하 유소년 팀답게 16강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울산 현대고등학교를 3-1로 꺾는 돌풍을 일으켰고, 8강에서도 지난해 준우승을 한 대건고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치르는 등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남 U-17 팀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지만, 29일 울산 U-17팀에게 0-1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남FC 산하 U15팀인 군북중은 ‘U15 무학기 축구대회’에 출전하여 U15 고학년 팀은 지난 24일 광양제철중에게 0-2로 패하며 예선 탈락했다.
U15 저학년 팀은 29일 트리머스영광 FC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했고, 31일 광양제철중과의 대결에서 0-3으로 패배해 아쉽게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경남FC는 현재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경남FC의 미래라고 볼 수 있는 산하 유소년 팀들도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을 통해 경남FC의 현재 뿐만 아니라 밝은 미래 또한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