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안산 원정서 0-1 아쉬운 패배...'선두 유지'

운영자 | 2017-10-01VIEW 6974

경남FC가 안산 원정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경남은 1일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에 0-1로 패했다.
경남은 김근환, 정원진이 투톱을 형성했다. 중원은 배기종, 김선우, 정현철, 브루노가 포진했다. 포백은 안성남, 우주성, 박지수, 윤종규로 구성됐다. 골문은 이준희가 지켰다.
경남은 높은 전방 압박으로 안산을 위협했다. 이후 선수비 후역습으로 안산 진영으로 다가섰다. 2선과 3선에서 공을 탈취하면 빠르게 측면으로 벌려 안산 수비 밸런스를 무너트렸다. 정원진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리기도 했다.
경남 김종부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말컹을 투입했다. 최전방 화력 보강으로 조기에 선제골을 놓으려는 의도였다. 말컹은 안산 수비 사이에서 유유히 움직이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경남에 악재가 겹쳤다. 브루노가 22분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남은 수적 열세 속에 안산을 상대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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