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종부 감독 "클래식 승격, 정말 꿈만 같다"

운영자 | 2017-10-14VIEW 6664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챌린지 우승과 3년 만에 승격에 감격했다.
경남은 14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4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총 승점 73점을 기록한 경남은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고, 3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을 해냈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크게 기뻐했다. 김 감독은 “경남을 맡아 어려운 일이 많았다. 정말 꿈만 같다. 클래식을 가기 위해서 작년부터 준비했다.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2위 부산과 3~4번의 고비가 있었다. 부산의 끈질긴 추격도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리그를 잘 치렀다.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편안하게 경기를 잘 했다. 오늘 승리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조직력을 기반으로 공격 루트를 경남에 맞는 방법을 찾았다. 1위는 했지만 상당히 선수들이나 힘든 상황들이 많았다. 그런걸 잘 극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경남은 클래식 준비에 돌입한다. 부담없이 남은 2경기를 치러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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