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수원 원정서 아쉬운 0-1 패배

운영자 | 2018-08-25VIEW 7040


경남FC가 수원 원정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경남FC는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6라운드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0-1로 패배했다. 경남은 수원 원정에서 12경기 무패에 도전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경남은 역습으로 수원 배후 공간을 노렸다. 전반 8분 네게바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지만 신화용이 선방했다. 수원은 전반 31분 사리치가 중원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했고, 위협적인 슈팅을 했다. 전반 39분에는 데얀이 잡아둔 공을 유주안이 슈팅했지만 이범수가 선방했다. 

후반 15분 경남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쿠니모토의 슈팅이 사리치의 손에 맞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네게바가 페널티 킥을 처리했지만 신화용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수원은 후반 17분 조원희를 빼고 이종성을 투입했다. 다시 경남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19분 네게바의 슈팅을 신화용이 선방했다. 수원이 빠른 역습을 펼쳤다. 수원은 후반 23분 양상민을 빼고 박기동을 투입했고 경남도 파울링요 대신 조영철을 투입해 맞불을 놨다. 

경남도 후반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2분 네게바, 김효기를 빼고 김근환, 유지훈을 투입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경남에 웃지 않았고,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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