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9-03-09VIEW 7326
경남FC가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아쉽게 패했다.
경남은 9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1-2로 졌다.
▲ 선발명단
▲ 경기 리뷰
경남은 경기 초반부터 인천의 공세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 19분 남준재, 26분 무고사에게 연속 실점을 내주며 어렵게 풀어갔다.
전반 32분 우주성의 발리 슈팅을 계기로 다시 공격에서 감을 찾으려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머치와 김승준 카드를 꺼내 들며 반전을 꾀했다.
이후 경남이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8분 룩의 슈팅은 인천 골키퍼 정산에 선방에 막혔고, 19분 네게바의 슈팅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경남이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29분 머치의 슈팅이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김종부 감독은 네게바 대신 박기동 카드로 마지막 승부를 걸었고, 이는 적중했다. 후반 33분 룩의 슈팅이 정산에 막혔으나 박기동이 빠르게 뛰어들어가 골을 만들었다.
이후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인천을 몰아 붙였으나, 1-2 패배로 아쉽게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