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승준 골’ 경남FC, 산둥 루넝 원정서 1-2 아쉬운 역전패

관리자 | 2019-05-08VIEW 6358


경남FC가 김승준의 선제골에도 산둥 루넝 원정에서 패했다.


 


경남은 8일 오후 830분 중국 산둥성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산둥과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5차전 원정에서 1-2로 졌다.


 


 


선발라인업


경남(4-4-2): 이범수(GK) – 안성남, 이광선, 우주성, 배승진 – 네게바, 조재철, 김종필, 고경민 – 김효기, 김승준



경기리뷰


승리가 필요한 경남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경기 시작 휘슬과 함께 김종필이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경남은 전반 18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우주성이 골문 구석으로 헤더를 시도했지만, 왕다레이 선방에 막혔다.


 


전반 43분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승준이 왼 측면서 올라온 네게바의 크로스와 김효기의 헤더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1-0으로 앞서갔다.


 


경남은 후반전에도 몰아붙였다. 김효기가 후반 1분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높이 떴고, 5분 조재철의 중거리포는 왕달레이 품에 안겼다.


 


그러나 후반 19분 하오준민에게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경남은 실점 이후 장신 공격수 박기동을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그래도 경기가 풀리지 않자 송주훈 투입으로 이광선을 전방으로 전진 배치했다.


 


그러나 후반 42분 펠라이니의 헤더골로 역전을 내줬고, 경남은 막판까지 희망을 살리려 했지만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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