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24-07-23VIEW 811
- 경남FC,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맞대결
- 웨일스 "집중력 있는 경기력으로 부산전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
경남FC가 올 시즌 두 번째 낙동강더비를 위해 부산 원정길에 나선다.
경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23라운드 부천FC1995와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 좋은 분위기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이적생들과 기존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반등의 신호탄을 알렸다.
경남은 지난 홈 개막전에서 부산에 1대4로 패했지만, 통산 전적에서 23승 9무 1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부산에 강한 경남은 이적생들과 함께 좋은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있다.
낙동강 더비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경남은 웨일스와 박동진의 조합에 기대를 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경남으로 합류한 두 선수는 성남전과 부천전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웨일스의 정확한 크로스와 박동진의 헤더로 이어지는 공격 루트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할 만큼 매섭다.
부산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웨일스는 “부천과의 경기에서 비긴 점이 많이 아쉽다. 내가 질 좋은 패스를 더 많이 해 팀이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 부산전에는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28일에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천안시티FC와 25라운드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