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경 | 2025-03-11VIEW 174
경남FC가 11일(화) 사무국 서포티움에서 2025시즌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구단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신규 이사 소개, 전년도 재무제표 발표 및 승인, 사내규정 개정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구단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는 “이을용 감독 체제 아래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기 위해 선수단 개편을 통해 경쟁력을 갖췄다.”며 “오는 16일 홈 개막전 관중 유치를 위해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성델타테크 회장인 구자천 이사는 도내 대기업과 협력을 통한 홈경기 관중 확대 방안 마련을 건의하였고, 경남상공회의소 회장인 최재호 이사는 경남FC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기업의 참여 확대와 관중 대상 즐길거리 확충을 건의하였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구자천 신성델타테크(주) 회장, 조달식 ㈜영일기계 회장,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 백인범 학교운영위원장 창원협의회장, 최중주 ㈜케이닉스공사 대표이사, 한청수 ㈜태광 대표이사, 신호재 신호재법무사무소 대표, 강영중 ㈜한중플랜트 대표, 김은호 자연과환경(주) 대표, 김대식 ㈜지엘공조시스템 대표이사, 김상석 신명인쇄사 대표와 함께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구단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사진과의 오찬에 참석하여 "경남FC가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경기로 330만 도민 화합을 이끌고, 어려운 시기에 큰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FC 이사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단의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