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헌 “주어진 기회마다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출전 기록을 쌓겠다”

경남FC가 미드필더 이시헌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시헌은 지난 4월 12일(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K리그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되었다.

이시헌은 2019년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후 부천, 전북, 서울E 등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경남과 동행하게 되었다.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모두 소화 가능한 이시헌은 활발한 활동량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무기로 한다.

특유의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 역시 존재하는 선수다.

이시헌은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울 수 있어 기쁘다. 부상 없이 꾸준히 출전했다면 더 빨리 달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프로 데뷔 때처럼 주어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200경기, 300경기 이상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념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