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2-01-15VIEW 7246
경남FC는 1월 15일자 베스트일레븐 ≪FC서울 분노' “경남이 김주영을 팔겠다고 먼저 제의해 왔다” ≫기사중 < 한웅수 서울 단장은 먼저 김주영을 내주겠다고 제의해 온 경남이 돌연 수원으로 보낸 것을 두고 “상도덕상 신의 성실의 원칙을 어겼다”고 불쾌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라는 부분에 대해 팬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우리구단은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경남FC는 결단코 FC서울에 김주영을 팔겠다고 먼저 제의한 적이 없다. 따라서 한 단장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 필요하면 3자 대면을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을 제안한다.
아울러 FC서울 한웅수 단장은 상도의 운운하며 경남FC를 부도덕한 구단으로 매도한 본인의 이번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참고로 이 자리를 빌어 밝히자면 김주영 선수 영입 의사를 구단에 전해온 팀들은 있었다. 일일이 밝힐 수는 없지만 양측이 내세우는 조건에 맞는 구단은 별로 없었다.
김주영 선수가 가고 싶다고 꼭 FC서울에 보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트레이드가 진행됐다는 것을 팬들에게 말씀드리고 싶고 양해를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