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배기종 극적골 연출’ 경남FC, 전북현대와 3-3 드라마 같은 무승부

관리자 | 2019-04-02VIEW 7375


 

경남FC가 극적골을 넣은 배기종의 활약으로 디펜딩 챔피언전북 현대와 무승부와 함께 홈 무패를 이어갔다.


 

 


 

경남은 2일 오후 7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홈에서 4경기(22) 무패 행진과 함께 승점 7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 선발라인업


 

경남(4-4-2): 손정현(GK) – 안성민, 송주훈, 곽태휘, 이광진 – 김승준, 김준범, 쿠니모토, 고경민 – 조재철, 김효기



 


 

▲ 경기 리뷰


 

 


 

경남이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고경민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준범 일대일 기회는 송범근 선방에 걸렸다.


 

 


 

아쉽게도 전반 19분 손준호의 코너킥이 송주훈 머리와 곽태휘 몸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이어 35분 이동국에게 페널티 킥으로 실점했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최재수와 머치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후반 5분 머치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이 나오며, 공격에 실마리를 찾는 듯 했다. 후반 6분 손준호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다.


 

 


 

경남은 배기종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후반 30분 경남에 연이은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첫 코너킥 상황에서 김승준의 슈팅, 이어진 기회에서 배기종의 헤더 모두 송범근에게 걸렸다.


 

 


 

경남이 두들긴 끝에 연속골로 한 골 차까지 추격했다. 김승준이 후반 35분 최보경의 실수를 가로채 만회골을 넣었고, 5분 뒤 머치가 골을 넣어 동점 희망을 살렸다.


 

 


 

경남은 추가시간 배기종의 발리 슈팅에 의한 극적인 골을 만들면서 3-3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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