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종부 감독, “로테이션 선택, 내용은 좋았다”

관리자 | 2019-04-06VIEW 7037


페널티 킥 실축과 결과는 아쉬웠다. 그러나 경남FC 김종부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내용면에서 만족했다.


 


경남은 6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에서 서울에 1-2로 패했다. 경남은 0-1로 후반 13분 이영재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간 끝에 승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김종부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ACL)을 준비하면서 후반 결과를 기대했었는데,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장면이 안타까웠던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지시를 했다. 말컹이 작년에 주 전담이었지만, 선수들끼리 바뀐 모양이다. 선수들이 원할 때 바깥에서 바꿀 수 없는 경우도 있는 게 축구다라고 페널티킥 키커 선정에 속사정을 이야기했다.


 


ACL을 대비하기 위해 주전 선수들을 많이 뺀 것에 비해서는 준수한 경기력이었다. 김종부 감독은 오늘 경기 내용에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잘 치렀다. 한 골 정도는 생각했지만, 후반전에 바로 찬스가 온 것 까지 좋은 흐름으로 연결했다. 축구에서 계획한대로 안 나왔을 뿐, 처음 출전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어느 정도는 (경기력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흡족해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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