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경 | 2025-04-10VIEW 112
- 4월 첫 홈경기…리그 최소 실점 성남 수비 공략이 관건
- 이을용 감독 “집중과 소통 강조…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경남FC가 성남FC와의 맞대결을 통해 홈 연승을 거두고, 다시 한번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경남은 오는 4월 12일(토) 1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홈 연승을 통한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만큼, 본 경기에서의 승점 3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성남은 현재까지 단 3실점만을 허용하며 리그 초반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정교한 공격 전술 구성과 조직적인 플레이가 성남의 견고한 수비벽을 허물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경남은 작년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이번 경기를 맞이하고자 한다. 경남은 지난 시즌 성남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5:1 대승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폭발적인 공격 전개와 날카로운 마무리로 상대를 압도했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도 과감한 공격 전술로 성남의 수비를 흔들겠다는 각오다.
이을용 감독은 “분위기 전환을 위한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의 집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4월 12일 경남FC의 경기는 BALL TV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