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 2017-10-29VIEW 6374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안방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내년 철저한 클래식 준비를 다짐했다.
경남은 29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6라운드 성남FC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어 클래식 직행 자격을 얻은 바 있다.
김종부 감독은 리그 최종전 승리에 만족했다. 김 감독은 “부담되는 경기였다. 마무리가 잘 됐다. 선수들이 다른 포메이션과 스타일에 적응을 잘했다. 내년에 클래식에 가는데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성남전 승리는 유종의 미와 함께 동기부여였다. 김종부 감독은 “최근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우리에겐 새로운 패턴이다. 선수들이 리그 우승 이후 전술 변화 등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최종전 승리 흐름이 내년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