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경 | 2025-04-01VIEW 31
- 경남, 도내 어린이집 대상 2025년 첫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진행
- 3~6세 어린이 대상…연내 51개 어린이집 참가 예정
경남FC가 4월 1일(화), 창원축구센터에서 2025년 첫 어린이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축구선수가 될래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행사는 경남FC가 전개하는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3~6세 어린이들이 축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 꿈나무들에게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지역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관심 속에 신청이 조기 마감되었다.
이날 투어에는 추산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해, 벨크로 축구, 빙고 패스 게임 등 경남FC가 홈경기에서 실제 운영하는 축구체험 게임을 통해 흥미를 키웠다.
또한, 실내 프로그램에서는 기자회견장에서의 일일 감독 체험, 라커룸 견학, VIP 관람석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구단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서포티움에서는 미니 풋살 경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운동시간을 제공하였으며, 기념품 수여를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하였다.
추산어린이집 안연희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뛰어놀 수 있는 활동과 함께 경기장 내부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연령별로 나눠 안전하고 질서 있게 투어가 진행되어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어린이 경기장 투어 외에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 여자 아마추어 축구팀 ‘레드로즈FC’등,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지역 축구 저변 확대 활동을 진행 중이다.